2013년 12월 6일 금요일

위기 탈출№①!!! 안상홍님 하늘 어머니께서 허락하신 유월절로 생명을 얻은 우리==하나님의교회

러시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마을 전체가 매몰된 때의 일입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마을에서 갓난아이와 그 엄마가 며칠 동안 힘겹게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이 무너질 때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엄마는 아이 울음소리에 간신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깨어나 보니 사방은 죽음의 도시가 되어 있고 아이와 자신은 지진으로 무너진 잔해더미 속에 갇히 상태였습니다. 옆에서 울어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려 해도 며칠 동안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하고 기진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젖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두면 엄마의 목숨도 위태롭고 아이의 목숨도 위태로울 것이 뻔했습니다.

엄마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아기는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비장한 결심을 했습니다. 근처에 보이는 날카로운 돌을 취해 단지(斷趾)를 하고 거기서 흐르는 피를 아기에게 젖 대신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구조대가 도착해서 매몰된 엄마와 아기에게 구조의 손길을 뻗쳤을 때 이미 엄마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손가락을 빨면서 살아 있던 아기는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는 자신의 살을 찢고 거기서 흐르는 피를 자식에게 먹였습니다.그렇게 해서라도 자식을 살려보겠다는 지극하신 사랑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단지된 손끝으로 떨어지는 희생의 피가 어머니의 생명인 줄도 모르고 철없이 그저 자신의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받아먹고 있었던 어린아이가 과거 우리의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유월절 속에 담긴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해봅시다.

요6:53~5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자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하늘의 죄인 된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으로 구원을 주시기 위해 우리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의 죽음도 서슴지 않으시고 그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희생의 부산물로 얻어진 것이 우리의 구원이었고 영생이었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손가락에서 흘러내리는 피로 자식을 살려냈던 것처럼, 우리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안증회)께서도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당신의 살을 먹이시고 당신의 피를 마시게 하셨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이 길밖에 없기 때문에 아버지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안증회)께서 당신의 몸을 기꺼이 자녀들을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 영생을 얻은 것은 기쁜 일이지만 이 영생이 아버지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안증회)의 희생으로 주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죄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죄의식에 사로잡혀서 죄스러워만 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먼저는 우리가 이 떡을 먹고 이 포도주를 마실 때마다 우리 아버지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안증회)께서 우리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을 기울이셨는가를 육의 심비에 깊이 아로새기고 항상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안증회)께서 우리 구원을 위해 희생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온 세상 구원을 위해 기꺼이 헌신한다면 아버지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안증회)의 거룩한 희생을 더욱 값지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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