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를 영접한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성인들입니다.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가장 고품격의 지식은 세상의 썩어 없어질 학문과 지식이 아닙니다.
바로 사람되어 오신 그리스도를 알아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하나님의교회는 그 누구보다도 성경의 가르침을 잘 깨닫고 영적 지식이 풍부한 하늘 자녀들입니다.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고상한 지식과 고지식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어느 초등학생은 ‘고지식’의 의미를 좋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보다 고등학생의 지식이 더 높듯이 고지식을 수준이 높은 지식으로 보기 때문이랍니다.물론 고지식을 때묻지 않고 꾸밈이 없어서 좋다고 보는 사람도 더러 있긴 합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고지식은 부정적이고 나쁜 의미로, 행위가 답답하거나 타인의 의견을 전혀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을 일컬을 때 흔히 쓰입니다.
사전은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융통성이 없다’는 뜻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융통성이란 긍정적이고 좋은 의미로서 고정된 사고의 틀을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한 해결책 찾기의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상하다’는 의미를 사전에서는 ‘품위나 몸가짐이 속되지 아니하고 훌륭하다’는 뜻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고상한 지식은 말 그대로 고품격의 인격을 가진, 훌륭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때는 예수님을 대적하고 초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며 복음을 훼방했습니다. 하지만 유대교의 오랜 전통 속에서 고지식한 신앙생활을 해오던 그가 예수님이 근본 여호와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는 회개하여 생애를 바쳐 개척전도의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융통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립보서 3:7~8)
위에 기록된 말씀은 그의 진심이 담긴 체험적인 고백이며, 그가 평생 회개와 전도의 삶을 살게 된 원동력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짐작하게 해줍니다.바로 고상한 지식 때문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라 했습니다. 고상한 지식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도 아깝지 않게 만들 만큼 위대한 것이었습니다.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바로 알아보는 고상한 지식을 지닌 자들입니다.
영적으로 고지식하면 멸망뿐입니다. 고상한 지식을 접하고서도 융통성 없이 고지식하게 버틴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아무리 전통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사도 바울처럼 과감하게 돌아서야 할 것입니다. 고품격의 인격을 가진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융통성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하나님의교회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영접하는 영적 융통성을 가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전하여 주신것처럼 새언약의 모든 규례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어떤 지식도 그리스도의 사상과 지혜보다 높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아야하는 대상자이지 구원을 주는 주체가 아닙니다.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전하여주는 모든 규례들을 온전히 지키는 자녀들이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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